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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눈물

정보뉴스 2019. 10. 3. 14:46


백지영 눈물.. 정석원 큰 결심?


가수 백지영(44)이 남편인 배우 정석원(34)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는데요.. 


지난 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백지영, 코미디언 홍현희가 밥동무로 출연해 광진구 광장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습니다



이날 백지영과 강호동은 동네를 돌아다니며 한끼에 도전했고 한 가정집 입성에 성공했는데요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 후 마지막으로 가족들은 '칭찬해' '서운해' 타임을 가졌습니다 백지영은 가족들의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했고 이를 본 강호동이 백지영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물었는데요...



백지영은 "방송에 안 나간다고 약속하면 하겠다"라고 말하며 울먹였습니다 이어 "큰 결심을 하고 말하는 거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연 후 "작년에 남편이 큰 잘못을 했다. 그래서 지금 일을 쉬고 있다. 잘 견뎌주고 있어서 남편한테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는데요..



백지영은 딸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행복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강호동은 28개월 된 딸을 두고 있는 백지영에게 "육아가 힘드냐 아니면 재밌냐"고 물었고 이에 백지영은 "재밌는 쪽이다"라고 답했는데요.. 




이에 홍현희는 "아까도 아기 영상을 계속 보고 있더라"고 덧붙이며 백지영의 딸 바보 면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남편에게 호칭을 어떻게 부르냐고 묻는 홍현희의 질문에 백지영은 "여보"라고 부른다며 "딸이 어느 날 갑자기 남편한테 '이보~'라고 불렀다"라면서 남편에 대한 이야기에서 딸의 이야기로 주제를 갑자기 전환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지난해 2월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뒤 자숙 중인 남편 정석원을 떠올린 것인데요.. 그러면서 "방송에 안 나간다고 약속하면 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강호동은 "그럼 하지 마"라고 받아쳐 폭소케 했는데요


결국 백지영은 큰 결심을 하고 정석원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작년 남편이 큰 잘못을 했다 그래서 지금은 일을 쉬고 있는데 잘 견뎌주고 있어서 고맙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가수 백지영이 신곡으로 컴백한 가운데 남편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 당시 올린 글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백지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부르신 목소리에 순종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선한뜻 이루는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 아름다운 뭇별이되어 저 있는 자리에서 주님향기 풍기도록 지혜 주세요. #거룩하신_예수님의_이름으로_기도드립니다_아멘”이라는 기도문을 게재했습니다 



함께 게재한 이미지에는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며 선을 이루느니라”라는 문구가 담겼는데요 


한편, 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상 마약 등 혐의로 기소된 정석원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정석원은 지난해 2월 초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한국계 호주인 등과 함께 마약 파티를 벌였고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