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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정보뉴스 2020. 9. 11. 14:20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이 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하기 감염자 간호하기 동물에게서 전염될 가능성 줄이기 감염이 의심될 때 대처하기 관련 글 출처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COVID-19, 이전 병명 2019-nCoV)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감염을 걱정하고 있다.[1] 코로나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감기, 메르스, 사스 또는 기타 호흡기 질환 증상을 일으킨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지만, 공공장소와 가정에서 또 감염자를 간호할 때 위생 수칙을 잘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법

1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하기

Prevent Coronavirus Step 1 이미지

1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다. 손을 최대한 자주 씻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임을 잊지 말자. 미온수로 손을 적신 후 비누칠을 하고 20~30초 동안 손을 씻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다. 속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두 번 부르는 정도의 시간이다.[2]

세계보건기구(WHO)는 손바닥을 문지르는 것뿐만 아니라, 깍지 끼고 비비기, 손가락 돌려 닦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가락 사이 사이까지 깨끗이 씻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수도꼭지를 잠글 때도 손을 닦았던 휴지를 사용하자. [3]

무엇이든 먹거나 마시기 전에는 꼭 손을 씻는다. 밖에 나가 있는 동안에도 수시로 손을 씻고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에도 즉시 손을 씻는다.

물과 비누로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60~90% 이상의 알코올을 함유한 손 세정제를 사용한다. 알코올 함유량이 95% 이상인 제품은 오히려 효과가 덜하다.[4]

Prevent Coronavirus Step 2 이미지

2

가급적이면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문고리나 테이블 등 물체의 표면을 통해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다. 물건을 만지고 손을 씻지 않은 채로 얼굴을 만지게 되면 손에 묻어 있는 균이 쉽게 옮겨갈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5]

얼굴에 손을 대야 한다면, 만지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 감염 확률을 줄이도록 한다.


3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침과 재채기를 증상으로 동반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또, 기침·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에 퍼지는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가 섞여 나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호흡기 관련 증상을 보이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도록 한다.[6]

기침·재채기를 하는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물리적인 거리를 둔다. "기침하시네요. 얼른 괜찮아지셔야 할 텐데요. 요즘 워낙 위험하다고들 하니 아무래도 조금 떨어져 있는 게 서로한테 좋을 것 같아요."

감염자를 지인으로 둔 사람과도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될 수 있으면 악수는 하지 않는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며 무증상 감염자들도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 [7] 그러니 예방을 위해 다른 사람과 최대한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지기 전까지 되도록이면 악수는 피하도록 한다.[8]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원래라면 악수를 해야 맞는 건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웬만하면 악수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라고 양해를 구하자.


5

사람들이 많이 만지는 것들은 살균제로 매일 소독한다. 문고리, 테이블, 수도꼭지 등 사람들이 자주 만지는 것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살균 스프레이나 살균 물티슈를 사용해 매일 표면을 닦아준다. 젖은 상태로 10분 이상 방치하면 살균 효과가 높아 진다. 이렇게 하면 물체의 표면을 통한 감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9]

집에서는 현관문 손잡이나 싱크대, 욕실 수도꼭지 등을 소독한다.

회사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만지는 문고리, 계단 손잡이, 책상 등을 소독한다.

미온수 3.8L에 표백제 240ml을 섞어 살균제를 만들 수 있다.


6

감염 위험이 크지 않다면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잘못된 속설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또는 세계보건기구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발표한 사실만 믿도록 하고, 다른 정보를 받아 들이기전에는 꼭 팩트체크를 하자.[10]

이번 코로나바이러스19가 중국에서 처음 발병했다고 해서 모든 아시아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차별하거나 소외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 누구나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입된 물건이나 우편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일은 없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특정한 음식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11]

방법

2

감염자 간호하기


1

감염자와 접촉할 때는 일회용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 감염자를 간호할 때는 반드시 일회용 장갑, 마스크, 종이 가운 등의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 격리 장소에서 나온 후에는 착용했던 것들을 모두 비닐봉지에 담아서 버린다. 재사용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절대로 재사용하지 않는다. [12]

코로나바이러스는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옷에도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


2

감염자와 물건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컵이나 수저, 그릇, 수건 등의 물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가족 중에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모든 구성원이 각자 개별 물품을 사용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13]

만일에 대비해 물건을 사용하기 전에는 세척을 하거나 새 제품을 쓰자.


3

뜨거운 물로 세탁해 소독한다. 옷이나 침구류, 수건 등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세탁해야 한다. 세탁기 물 온도는 가장 높게 설정하고 적당량의 세제를 넣어 살균 세척 모드 또는 일반 모드로 세탁한다.[14]

세탁물의 종류에 따라 표백제를 한 컵 정도 넣어 세탁하는 것도 좋다.


4

날씨가 좋을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감염자와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환기를 시켜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창문을 열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환기를 시킨다.[15]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더울 때, 비가 올 때는 창문을 열지 말자.

방법

3

동물에게서 전염될 가능성 줄이기


1

육류나 달걀은 완전히 익혀서 먹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으로도 전염되므로, 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균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16]재료에 따른 조리법을 준수하고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내부 온도를 측정하는 것도 잊지 말자. [17] 조리 시 적정 온도는 다음과 같다.

닭고기, 칠면조 165 °F (74 °C).

소고기, 돼지고기 145 °F (63 °C).

다진 고기 160 °F (71 °C).[18]

달걀류 160 °F (71 °C).[19]


2

살아있는 동물과의 접촉을 자제한다. 직업적으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살아있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한다. 반려 동물이 아닌 다른 동물들을 만져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최소한으로 접촉하도록 한다.[20]

가축이나 박쥐는 감염 위험이 가장 큰 동물이다.


3

살아있는 동물과 접촉한 뒤에는 바로 손을 씻는다. 손에 동물의 세균이 남지 않도록 물과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는다. 비누 거품으로 30초 이상 손을 닦고 미온수로 씻어 낸 후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다.[21]

여러 동물을 만져야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마리를 만질 때마다 손을 씻는다. 동물들 간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방법

4

감염이 의심될 때 대처하기


1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당국에 신고한다.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최근에 중국[22], 이탈리아[23], 이란[24], 일본[25] 등을 여행한 사람, 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이 있었다면 당국에 신고(1339)하거나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증상을 설명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증상에 따라 병원 방문 또는 자가 격리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19의 증상은 아래와 같다. [26]

발열

기침

호흡 곤란

팁: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면역력이 약한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한다. 의사에게 열이나 호흡 곤란 등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들을 자세히 설명한다.



2

호흡기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자가 격리한다. 전염을 막기 위해, 진료소에 가는 것 외에는 외출을 자제하도록 한다. 집에 머물며 충분히 휴식하고 회복에 힘쓴다.[27]

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한다.

코로나-19의 특징은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다.[28]콧물이나 인후염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닌 감기 등 다른 호흡기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3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린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거나 다른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기침과 재채기를 자주 하게 된다. 이때, 손수건이나 옷 소매로 입과 코를 막아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퍼지지 않도록 조심하자.[29]

늘 화장지나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자. 갑자기 재채기가 나올 땐 팔을 굽히고 옷에 얼굴을 묻는 채로 하는 것도 좋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30]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14일로 그 안에 증상이 나타난다.[31]

중국의 우한 지역을 방문했거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한 지 14일 이내에 고열, 기침,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당국에 신고 후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32]

SNS 상에서 코로나 맥주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유발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경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심각해질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사와 상의한다.[33]

항생제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것이지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다.[34] 항생제 남용은 인체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용도에 맞게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