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해킹

최현석 해킹? 레스토랑 개업 빨간불, 딸 최연수 SN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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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해킹 딸

최현석은 최근 3년간 근무한 쵸이닷 레스토랑을 그만두게 됐다. 직원들과 이별하는 모습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기’를 통해 공개됐다.

최현석은 직원들에게 “요리사들은 본인이 직접 돈을 내서 차리지 않는 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며 “회사가 따로 있었고 일할 수 없는 상황이 돼 그만 두게 됐다”고 퇴사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3년간 따라와 줘 고맙고 무엇보다 자랑스러웠다. 우린 정말 열심히 했고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 건 확실한 사실”이라며 직원들을 위로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는 후배들을 보며 “보스는 외로울 수밖에 없고 리더는 흔들리면 안 된다. 감정적으로 하면 친구들이 흔들려 일을 안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현석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최근 쵸이닷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새로운 식당을 오픈하는 과정에서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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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석이 휴대전화 해킹 피해로 지속적인 협박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문서 위조 의혹에도 휩싸였다.

이에 그가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촬영 및 오는 19일 개인 레스토랑 개업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연예 전문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는 17일 최현석이 휴대폰 해킹 피해를 본 뒤 지난해 8월 전 소속사 플레이팅 컴퍼니와의 7년 전속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애초 플레이팅 컴퍼니와의 계약서 원본을 파기한 뒤 위조문서를 작성하는 데 가담했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실제로 최현석은 지난해 6월 말 플레이팅 컴퍼니를 상대로 한 매니지먼트 해지 소장을 접수하면서 이 위조된 계약서를 근거로 제시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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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은 해커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진과 문자, 동영상 등 사생활과 관련된 자료를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아왔으며, 이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할까 봐 위조된 계약서에 사인만 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현석에 따르면 플레이팅 컴퍼니 관계자가 최현석과 함께 신생 회사로 옮겨가기 위해 위조를 했고, 최현석은 사인만 했다. 기존의 계약서 12조 5항에 최현석이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시 플레이팅 컴퍼니가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는데, 휴대전화 해킹에 따른 피해를 우려해 플레이팅 컴퍼니 관계자가 이 부분을 몰래 삭제해 계약서를 위조하자 사인했다는 게 디스패치의 전언이다.

경찰은 현재 관련자 등을 상대로 사문서 위조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현석은 오는 19일 서울 성수동에 퓨전레스토랑 ‘중앙감속기’를 열 예정이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6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며 개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실시간 검색어 1위 하셨네요”, “해명부터 하시죠”, “개업 일정대로 진행되는 것 맞나요” 등 최현석을 상대로 해명을 요구했다.

한편 그가 고정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tvN ‘수미네 반찬’ 측 반응에도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이들 프로의 제작진은 “현재 기사를 접하고 확인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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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최현석의 딸인 모델 최연수(22)가 SNS 계정을 닫았다. 

17일 오전 최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연수는 2018년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앞서 디스패치는 최현석 셰프가 전 소속사 플레이팅 컴퍼티 재무 이사 A씨와 함께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과 휴대폰 해킹 피해를 보도한 바, 최연수는 자신에게까지 관심이 집중되자 부담감에 SNS를 비공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의 논란으로 인해 가족들이 연달아 피해를 입고 있다. 앞서 배우 주진모도 휴대폰 해킹 피해를 당한 뒤, 부인 민혜연 씨는 SNS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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