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 등급컷

2020 수능 예상 등급컷 

2020 수능 등급컷, 14일 전국에서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이 끝난 후 2교시 수학영역에 대해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은 “EBS와의 연계율은 70%를 유지하였고, 배점이 작은 문항과 쉬운 4점짜리 문항들은 한 번쯤은 풀어봤을 법한 익숙한 유형으로 출제되어 어렵지 않게 해결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최고난도 문항을 제외한 고난도 문항 중에서는 원의 성질을 명확히 이해해야 해결이 되는 문항 등 지난해와 비교하여 다소 생소한 내용이 출제돼 다소 어려워진 경향을 보였다. 

또한 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되는 29번 문항이 2020학년도 9월 모의평가 당시 29번 문항이 매우 유사한 유형으로 확률과 통계에서 다소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교육청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라 하더라도 2, 3등급 정도의 성취를 보이는 수험생에게는 순간적으로 풀이 접근 방법을 찾지 못하거나 실수할 수 있는 문항이 2~3개 문항씩 있어 등급컷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어와 영어 영역과 관련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심봉섭 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는 올해 수능 출제 기조와 관련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영역별 출제 특징에 대해서는 "지문을 많이 활용하는 국어와 영어의 경우, 정해진 출제범위 내에서 다양한 소재와 지문,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치뤄진 가운데 진학사, 유웨이어플라이, 이투스,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비상교육 등이 예상 수능 등급컷을 발표 중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5일 확정 정답을 발표하고, 12월 4일 최종 성적을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이투스가 발표한 예상등급컷에 따르면 국어 1등급컷은 원점수 기준 91, 2등급은 84, 3등급은 75, 4등급은 65, 5등급은 53점이다.

수학 가형 예상등급컷 1등급은 92, 2등급은 85, 3등급은 77, 4등급은 64, 5등급은 48, 수학 나형 1등급은 84, 2등급은 74, 3등급은 63, 4등급은 52, 5등급은 39다.

한편 2019학년도 수능 확정등급컷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2019학년도 수능 확정 등급컷 1등급은 표준점수 기준 국어 132점(원점수 84), 수학 가형 126점(원점수 92), 수학 나형 130점(원점수 88)이다. 사회탐구 영역 1등급은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63~67(원점수 47~50), 과학탐구 영역 1등급은 과목에따라 64~67(원점수 44~50)이다. 영어와 한국사는 원점수로 각각 90점과 40점을 넘으면 1등급으로 산정됐다. 국어, 수학 가형과 나형의 1~5등급 컷은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 등급컷 1등급 132 (원점수 84) / 2등급 125 (원점수 78) / 3등급 117 (원점수 70) / 4등급 107 (원점수 61) / 5등급 95 (원점수 51)​

수학 영역(가형) 등급컷 1등급 126 (원점수 92) / 2등급 123 (원점수 88) / 3등급 117 (원점수 81) / 4등급 110 (원점수 73) / 5등급 99 (원점수 60)

​수학 영역(나형) 등급컷​ 1등급 130 (원점수 88) / 2등급 127 (원점수 84) / 3등급 119 (원점수 74) / 4등급 108 (원점수 59) / 5등급 92 (원점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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