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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최종결론

정보뉴스 2019. 10. 1. 11:21


고유정 최종결론 결정적 물적증거는?


'제주 전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36·구속기소)의 의붓아들 사망 사건을 수사한 청주 상당경찰서가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 남편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고유정이 의붓아들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혐의를 계속 부인해 왔는데요... 경찰은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결국에는 고유정이 살해했는데 이런 잠정적인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애초에는 함께 자고 있던 친부가 자는 자세가 부적절해서 아이가 사망한 거 아니냐 이렇게 추정을 했었는데 문제는 아이가 그렇게 해서 몸부림 끝에 사망하기는 매우 어렵워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과수의 추정은 10분 여를 어른 몸으로 또는 아주 무거운 물건을 올려놔서 아이가 압박이 돼야 지금 그와 같은 각혈을 하면서 사망하는 지경에 이르는데요.. 이게 부검의 결과였기 때문에 고의 살인에다가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해서 결국에는 두 사람 중 한 사람.. 그 당시에 집에 있던 사람이 엄마, 아빠밖에 없으니까 결국에는 아버지는 당시에 자고 있었고.. 고유정 씨는 그때 계모는 깨어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고의살인의 혐의를 지금 묻는 것으로 보이는 데요..



그래서 남편은 계속해서 고유정을 의심해 왔는데요 결국에는 고유정이 수면제를 탄 음식을 먹였다는 게 주요 골자입니다.


 지금 부가적인 국과수의 약독물 검사가 추가가 됐습니다 남편분의 체모에서 처음에는 1차적인 검사에서는 수면제 성분이 나오지 않았는데.. 다시 정밀검사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수면제 성분을 찾아냈기 때문에 결국에는 남편의 주장이 그날 따라 너무 잠이 많이 쏟아져서 아침 10시가 넘어서야 일어났다고 합니다 내가 원래 잠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 이렇게 설명하는 진술에 신뢰도가 생기면서 결국에는 지금 남편은 혐의를 벗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편의 모발에서도 방금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는데요.. 이렇게 나왔다고 하는데 아들의 사망 시기는 3월이고, 경찰에 고소한 시기는 6월입니다 시간 차가 좀 있는데 이 수면제 성분이 나온 게 사건하고도 연계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1차 검사 결과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것이 여러 가지 좀 더 정밀한 검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게 아무래도 약독물이기 때문에 그런 결과 흔적을 찾아낸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편은 아내가 만들어준 카레를 먹고 너무 잠이 쏟아졌다고 했고 또 지금 나온 사실들에 따르면 고유정이 그날 잠을 자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아들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입니다 이런 것들도 좀 참고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시간대가 아이가 사망한 시간대가 5시거든요.. 그런데 그 시간대에 고유정의 휴대폰에서 고유정이 깨어있던 증거들을 찾은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디지털포렌식으로 결국에는 고의살인인데 당시에 피해자에게 가해행위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일단 깨어 있어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확인을 했고 그다음에 범행 동기는 아마도 전 부인의 자식이다 보니까 고유정 입장에서는 일종에 혼인관계를 유지하는 데 현재 남편과의 단란한 신혼 관계에 장애물로 생각한 것 아니냐? 이렇게 동기를 추정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유정의 경우에 결국 수면제 성분을 수면유도제를 약국에서 구매한 증거가 나왔고 그리고 사건 이후에 증거물을 없앴는데요.. 피 묻은 담요나 이런 것을 없앤 건 남편이 아니라 고유정이다 보니까 동기도 있는 데다가 지금 사건 전후에 범행과 연관된 다양한 증거들이 확보가 됐다라는 차원에서 지금 송치를 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결정적 증거는 결국은 물적증거일 수밖에 없는데요.. 문제는 물적증거는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물적증거는 지금 확보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여러 가지 동기의 유무나 정황적인 증거만으로 아마도 송치는 하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유정과의 조사를 통해서 결국에는 지금 프로파일러들이 진술 분석까지 다 하고 있어서 고유정이 여러 번 번복하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내용들을 토대로 해서 경찰이 수사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청주지검은 사건을 정식으로 배당하고 경찰의 수사기록을 검토한 뒤 최종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고유정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다음 재판은 10월 14일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