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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미 자살

정보뉴스 2019. 9. 22. 16:35


보이스코리아 출신 우혜미 사망 일주일전 SNS 영상과 가사 게재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우혜미(31)가 세상을 떠났는데요...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우혜미는 이틀 전부터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았고 21일 밤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고있고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발견됐는데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이고 자살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우혜미 사망 소식에 가요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경황이 없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우혜미의 갑작스런 사망은 가요계 지인들은 물론 대중에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s.s.t' 선공개곡 발표에 이어 8월에는 앨범을 발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인데요



불과 4일 전 SNS에 동료 가수의 새 앨범을 응원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특이할 것 없는 일상을 보여줘 왔기 때문에 갑작스런 비보에 많은 이들이 충격과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혜미는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가수인데요.. 2015년 싱글 앨범 '못난이 인형'으로 데뷔한 그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우혜미는 고등학생 때 옥주현이 진행하는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DSP엔터테인먼트에서 1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고요.. 이후 호원대 실용음악과에 진학했습니다.

 한영애 밴드의 코러스 활동을 하며 무대 경험을 쌓은 우혜미는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연상시키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톱 4’까지 진출했는데요...



우혜미는 ‘보이스코리아’ 출연 당시 코치를 맡았던 가수 길의 소속사에 들어가 2015년 ‘MIWOO’라는 예명으로 ‘못난이 인형’이라는 자작곡을 발표하며 작사,작곡 능한 가수라고 평을 받아습니다.

 우혜미는 “여고시절 조금만 달라도 따돌림받고 명품만 찾는 학교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튕겨져 나왔다. 날 버리고 모두 똑같아지려 하는 모습을 떠올렸다”고 곡의 배경에 대해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우혜미는 사망 일주일 전 미국 가수 CUCO의 ‘Hydrocodone’ 뮤직비디오 영상과 함께 영어 가사와 한국어 해석을 함께 올렸는데요


해당 가사에는 ‘난 내 방에 앉아 있어 / 나는 완전히 혼자야 / 매일 너를 그리워 하고 있어 / 네가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길 바랬지 / 자기야 사랑해 / 죽을 때까지 / 하지만 이제 바라는 건 없어 / 페인트가 벽에 지저분하게 묻어 있어 / 부서지고 부식되어 바닥에 떨어지면서 천천히 무너지고 있어 / 이젠 안녕을 말해야 할 때야’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외로운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우혜미의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추모의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멋진 뮤지션’ ‘영원한 꽃이 되길’ 등의 댓글로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진행합니다.



우혜미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우혜미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입니다.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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